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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주말 TV 본방사수] ‘강제동원 위자료’ 기로에 선 한·일 외교

등록 2020-12-04 17:06수정 2020-12-04 17:11

시사기획 창(한국방송1 토 밤 8시5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위자료 배상 문제가 지지부진하다. 2018년 10·11월, 대법원이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이 피해자에게 약 1억원의 위자료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지만, 일본의 의도적 시간 끌기에 막혀 판결 2년이 지나도록 보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 사이 90대 고령의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잇따라 세상을 떠나고 있다. 최근 출범한 스가 요시히데 내각은 일본기업 압류자산 현금화 중지를 한국에 요구하는 등 강경한 분위기다. 기로에 선 우리 외교당국이 어떻게 이를 해결해 나갈지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6·25전쟁 70돌을 맞아 지뢰 피해자들의 고단한 삶을 조명하고, 관련 기사 전수 조사를 통해 지금까지 조명되지 못한 전국의 폭발물 및 불발탄 피해자 2880명을 국내 최초로 발굴해 기록했다.

‘김포 지하철 괴담’ 파헤쳐 보니…

실화탐사대(문화방송 토 밤 8시50분) 미성년자 실종사건의 전말과 김포 지하철 괴담을 파헤친다. 10월의 어느 날, 16살 학생이 사라졌다. 엄마는 딸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접속해 딸이 어떤 남자를 따라간 사실을 알아낸다. 하지만 남자는 딸이 함께 있다가 떠났다고 말한다. 딸은 어디에 있을까. 지하철에서 자신의 엄마에게 문자를 대신 보내달라며 접근한다는 남자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다시 보는 ‘뻐꾸기 둥지’ 명장면

드라맛집 오마주(한국방송2 일 오전 7시50분) 드라마 <뻐꾸기 둥지>의 명장면을 들여다본다. 이채영이 죽은 오빠의 복수를 위해 대리모를 자처한 화영을 연기하고, 장서희가 자신의 아이를 지키려고 고군분투하는 친엄마 연희로 나온다. 이 드라마는 잔혹하고도 처절한 모성애를 통해 복수란 무엇인가를 보여줬다. ‘영혼 체인지’ 소재를 다룬 드라마 <빅>과 <우리가 만난 기적>도 집중 조명한다.

꼬물이 19마리

동물농장(에스비에스 일 오전 9시30분) 도심 한복판 아파트 12층 방충망에 박쥐가 매달려 있다. 해가 쨍쨍할 때도, 질 때도 도무지 움직이지 않는다. 녀석은 어쩌다 아파트 고층에 나타나게 된 걸까. 풍산개 오월이와 감자가 무려 열아홉마리 새끼를 낳았다는 집도 찾는다. 집안 곳곳에서 하얀색 꼬물이들이 등장한다. 녀석들 때문에 고요하던 집이 금세 시끌벅적해졌다.

젊은 세대 MBTI에 열광하는 이유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5분) 올 한해 성격유형판단 도구인 엠비티아이(MBTI)가 큰 인기를 끌었다. 외향적인지(E) 내향적인지(I), 감각적인지(S) 직관적인지(N), 사고 중시(T)인지 감정 중시(F)인지, 판단형인지(J) 인식형인지(P)에 따라 16가지 유형으로 성격을 분류하고 각 유형이 갖는 특징과 선호를 공유하는 것이다. 젊은 세대가 엠비티아이(MBTI)에 열광하는 이유를 알아본다.

반려식물 입문자를 위한 홈스쿨

소소한 행복, 정원일기(교육방송 토 오후 3시40분) 반려식물 입문자를 위한 홈 가드닝 프로그램이다. 확장형 거실이라 배수 시설이 없어 식물 관리가 쉽지 않은 이들을 위한 정보를 알려준다. 식물에 관심이 많아 거실 한편에 각양각색 화분을 모아 정원을 만들었지만 물 주기가 불편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경남 하동을 찾아 풍성한 정원을 가꾸고 있는 주인공도 만나본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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