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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주말TV 본방사수] ‘다큐온’ 봉오동전투 첨단무기는 어디서 왔나

등록 2021-02-26 16:58수정 2021-02-26 17:04

다큐 온(ON)(한국방송1 토 밤 11시40분) 1918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자작나무 숲. 한국의 쟁쟁한 독립운동가들이 체코군단 사령관 라돌라 가이다와 은밀히 만난다. 무기 거래를 하기 위해서다. 제작진은 중국-러시아-체코 3개국 현지 취재를 통해 한국과 체코 두 나라 ‘파르티잔’의 활약을 재조명한다. ‘1부 독립군 최초의 현대전, 봉오동전투’ 편에서는 1920년 독립군의 첫 승리 비결에 숨은 체코군과의 교류를 추적한다. 봉오동전투의 승리 비결은 강인한 정신력과 지형지물을 이용한 지략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거기엔 모신나강소총, 맥심기관총, 수류탄 등 당시 첨단무기의 뒷받침도 있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체코군이 사용하던 무기가 어떻게 한국 독립군에게 전해졌을까. 배우 이선호가 진행과 내레이션을 맡았다.

딥페이크 가짜 동영상 추적기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1시10분) 사람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해 가짜 동영상을 만들어내는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의 현주소와 이를 악용한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 제작진은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성착취 동영상 피해자를 취재한 뒤, 이러한 불법 영상을 만들고 판매하는 사람들을 추적해 직접 만났다. 전문가 조언을 받아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범죄 실험도 진행했다. 딥페이크 기술을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전국 257개 간이역 찾아다닌다

손현주의 간이역(문화방송 토 밤 9시50분) 연예인들이 명예 역무원이 되어 전국 257개의 간이역을 찾아다닌다.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간이역들의 고유한 아름다움은 물론 지역의 맛과 문화를 시청자에게 전한다. 배우 손현주가 데뷔 30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는데, 개그맨 김준현과 배우 임지연이 진행을 함께 맡는다. 첫 방송은 경상북도 군위 ‘화본역’에서 촬영했으며, 배우 유해진과 김상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창작곡 ‘반짝반짝 빛나라’ 공개

모여라 딩동댕(교육방송 토 아침 8시30분) ‘별반짝 콘서트’라는 부제를 달고 창작곡 ‘반짝반짝 빛나라’를 공개한다.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진 가운데, 랩 가사 “어린이는 늘 사랑받아야만 해요. 세상 하나뿐인 소중한 친구들” 등을 통해 어린이 권리를 표현한다. 4~7살 어린이들이 즐겁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발랄한 안무를 결합했다. 노래는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며 교육방송 수익금 전액은 어린이 단체에 기부한다.

‘고래야’ 등 젊은 예술인 잔치

국악한마당(한국방송1 토 낮 12시20분) 젊은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창작곡을 소개한다. 지난해 결성 1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4집 음반을 낸 6인조 밴드 ‘고래야’, 전통악기 퉁소의 멋을 알리는 관악 앙상블 ‘떼바람소리’, 국악과 재즈,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밴드 ‘신박서클’이 출연해 각자의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대구 농산물도매시장에서 3일

다큐멘터리 3일(한국방송2 일 밤 11시5분) ‘다시, 대목: 대구 농산물도매시장’ 편. 1988년 개장한 대구 농산물도매시장은 총면적 약 13만2000㎡(축구장 18개)의 크기에 거래물량 기준으로는 전국에서 세번째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코로나19 피해가 확산하면서 개장 32년 만에 처음으로 휴장했다. 제작진은 올해 설을 앞두고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대목’을 맞이한 시장을 찾았다.

김효실 기자 tran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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