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1인 시위. 6일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영화배우 장동건씨가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 1인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시위는 주최측의 미흡한 준비와 장동건씨를 보러온 시민들로 아수라장이 되어 국회 앞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이정훈/사회/문화 2006.2.6 (서울=연합뉴스) uwg806@yna.co.kr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를 위한 배우 장동건의 1인시위에 2천여명의 취재진과 시민이 몰려 극심한 혼잡을 이뤘다. 6일 오후 1시 서울 교보빌딩4거리에서 진행된 장동건의 1인시위에 2천여명이 몰리며 단 3분 만에 장동건이 철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장동건은 오후 2시30분 국회로 시위 장소를 옮겨 오후 5시까지 1인 시위를 진행하기로했다. 4일 안성기, 5일 박중훈에 이어 이날 낮 12시59분 시위 장소에 등장한 장동건은 몰려든 인파와 취재진의 열띤 취재 경쟁을 견디다 못해 주최 측의 판단으로 3분 만에 자리를 떴다. 이날 시위 현장에는 중고생 및 광화문 주변 직장인들이 대거 몰리는 바람에 극심한 혼잡을 이뤘다. 비교적 행인이 없는 주말과 달리 이날은 월요일인 데다 직장인들의 점심시간과 맞물렸고 장동건의 시위 소식을 접한 팬들이 대거 몰리면서 이 같은 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장동건 1인 시위. 6일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영화배우 장동건씨가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 1인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시위는 주최측의 미흡한 준비와 장동건씨를 보러온 시민들로 아수라장이 되어 국회 앞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이정훈/사회/문화 2006.2.6 (서울=연합뉴스) uwg8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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