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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남우주연상에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

등록 2006-03-06 13:30

'만년 조연'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이 당당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6일(한국시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78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카포티'의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은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의 이번 수상은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 이미 골든글로브와 LA비평가협회상, 미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그 어느 때보다 수상의 가능성을 높여왔다.

그는 '여인의 향기' '트위스터' '부기나이트' '매그놀리아' '리플리' 등 다양한 영화에서 평범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강인한 인상을 남기는 연기를 펼쳐왔다.

'티파니에서 아침을'로 유명한 작가 트루먼 카포티의 삶을 영화화한 '카포티'는 최근 미국 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형제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호프먼은 "베넷 밀러 감독을 비롯한 모든 친구들에게 감사한다. 특히 어머니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어머니가 처음으로 연극을 보여주셨는데 이때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혹시라도 파티에서 어머니를 만나면 축하 인사를 해달라.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ttp://blog.yonhapnews.co.kr/kunnom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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