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쿼터 축소 시행 첫날인 1일 밤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열린 스크린쿼터 원상회복 및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저지 문화제에서 영화인들이 ‘영화인 선언문’을 번갈아 읽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5시15분께부터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 저지 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결의대회에는 영화인들과 함께 참여한 다섯 위원회 산하단체 회원·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대학로에서 광화문 시민열린마당까지 행진을 벌였다.
김경호 기자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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