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6일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 가지 않고도 영화제의 주요 소식과 다양한 이벤트를 위성디엠비로 볼 수 있게 됐다.
영화전문잡지 <씨네21>과 위성디엠비 방송사업자 티유미디어는 28일 콘텐츠 제휴 조인식을 맺고, 7번 채널블루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소식, 관계자 인터뷰 등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 4부작을 방송하기로 했다. 특집 프로그램은 새달 5, 7, 12, 14일 밤9시20분부터 30분 동안 방송된다.
이번 콘텐츠 제휴를 통해 티유미디어는 10년 동안 축적된 <씨네21>의 영화관련 콘텐츠를 위성디엠비용 동영상으로 공급받게 되며, <씨네21>은 멀티미디어 콘텐츠 및 방송 프로그램 제작 사업을 본격화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고품격 영화 정보를 제공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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