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복습의 시간] ①한국 대표 록밴드 멤버가 본 ‘보헤미안랩소디’ ②고품격 ‘퀸잘알’ 토크쇼 1편: 퀸이 죽인 그 남자는 누구인가 ③고품격 ‘퀸잘알’ 토크쇼 2편: 퀸은 왜 퀸인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17일 800만 관객을 넘겼습니다. 영화가 개봉(10월31일)한 지 한 달 보름여만의 일입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달 17일엔 개봉 보름여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음악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고, 불과 열흘 뒤인 지난 달 25일 464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음악영화 흥행 1위였던 <맘마미아!>(457만)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500만 관객 돌파 (11월27일), 600만 관객 돌파(12월2일) 700만 관객 돌파(12월9일)… 영화가 지나는 길마다 신기록의 연속입니다.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16일 기준 영화의 국내 매출이 6113만 달러(한화 약 692억원)로, ‘퀸’의 본고장인 영국 내 누적 매출 (한화 약 664억원)을 뛰어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의 이유로 같은 영화를 여러 번 보는 ‘엔(N)차 관람’과 미디어의 집중 조명 등을 꼽습니다. 이달 초 <한겨레>에서 제작한 ‘퀸앓이’ 영상들을 복습하며 다시 한 번 퀸 열풍에 빠져보는건 어떨까요?
①한국 대표 록밴드 멤버가 본 ‘보헤미안랩소디’
‘델리스파이스’의 윤준호 ‘크라잉넛’의 이상혁, ‘3호선버터플라이’의 김남윤, ‘피해의식’의 크로커다일이 만나 영화 <보헤미안랩소디>와 퀸, 그리고 뮤지션으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빵터지는’ 입담으로 풀어냈습니다.
②고품격 ‘퀸잘알’ 토크쇼 1편: 퀸이 죽인 그 남자는 누구인가
퀸에 대한 관심은 다방면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퀸 노래들의 가사를 찾아보고 음미하는 이들도 늘고 있습니다. ‘퀸알못’ 황금비 기자가 <한겨레> 문화팀에서 음악과 영화를 담당하고 있는 ‘퀸잘알’ 서정민 기자와 함께 퀸 주요 노래의 가사에 대해 얘기 나눠봤습니다.
③고품격 ‘퀸잘알’ 토크쇼 2편: 퀸은 왜 퀸인가?
퀸의 노래 가사를 해석한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퀸알못’들의 궁금함을 담아봤습니다. ‘퀸의 무명시절은?’, ‘공연 도중 정말 맥주를 마셨을까?’ ‘덕질할 맛이 나는’ 퀸의 뒷얘기들, 다시 한번 감상해 보시죠.
황금비 기자 withbe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