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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보헤미안 랩소디’ 골든글로브 작품상·남우주연상

등록 2019-01-07 15:33수정 2019-01-07 15:37

라미 말렉 남우주연상 수상
아카데미 전초전격 기대 모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영국 밴드 퀸과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의 삶과 음악을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골든글로브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2관왕에 올랐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6일 저녁(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작품상 후보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 <스타 이즈 본>(브래들리 쿠퍼 감독), <블랙클랜스맨>(스파이크 리 감독),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배리 젠킨스 감독), <블랙 팬서>(라이언 쿠글러 감독) 중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한 배우 라미 말렉은 영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라미 말렉은 수상 소감에서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이 상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영화를 촬영하며 많은 가족을 얻었다. 퀸의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 존 디콘에게도 감사하다. 이런 음악을 남겨줘서. 프레디 머큐리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 세계에서 흥행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1000만 관객 가까이 모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 격인 골든글로브에서 2관왕을 차지함에 따라, 아카데미에서 얼마나 많은 트로피를 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로마>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알폰소 쿠아론이 영화 부문 감독상 수상자로 호명됐고, <로마>는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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