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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프랑스 누벨바그 이끈 아녜스 바르다 감독 별세

등록 2019-03-31 18:45수정 2019-04-01 02:18

아녜스 바르다 감독
아녜스 바르다 감독
1950년대 프랑스의 새로운 영화운동 ‘누벨바그’를 이끈 아녜스 바르다가 지난 28일(현지시각) 암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

1928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난 바르다는 프랑스에서 사진을 전공하다 우연히 영화의 길로 접어들어 1955년 ‘라 푸앵트 쿠르트로(La Pointe Coutre)의 여행’으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후일 남편이 된 자크 드미를 비롯해 장뤼크 고다르, 프랑수아 트뤼포 등 누벨바그 멤버들과 뜻을 같이한 바르다는 삶과 죽음 사이의 시간을 다룬 두 번째 장편영화 <5시에서 7시까지의 클레오>(1962)로 입지를 다졌다. 이후 <여성의 대답>(1975) <한 여자는 노래하고 다른 여자는 노래하지 않는다>(1977), <집도 없이 법도 없이>(1984), <아무도 모르게>(1989) 등 극과 다큐멘터리를 오가는 영화적 실험, 페미니즘과 사회 비판적 시선이 담긴 영화를 발표했다.

그는 최근까지도 젊은 사진작가 JR와 함께 여행하며 평범한 사람들의 얼굴을 찍어 전시하는 내용의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2017)을 내놓아 예술이 주는 진정한 감동을 공유했다.

이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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