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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방탄소년단 세 번째 영화 8월 전 세계 개봉

등록 2019-06-26 10:14수정 2019-06-26 10:17

월드투어 뒤풀이 담은 ‘브링 더 소울: 더 무비’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영화 <브링 더 소울: 더 무비> 포스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영화 <브링 더 소울: 더 무비> 포스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영화 <브링 더 소울: 더 무비>가 오는 8월 관객들을 만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 영화를 8월7일 전세계 동시 개봉하기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영화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에 이은 세 번째 방탄소년단 영화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당시 유럽 투어를 마친 다음날 프랑스 파리의 작은 루프톱 테이블에서 그들만의 작은 뒤풀이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월드 투어 공연은 물론 스포트라이트가 꺼진 후의 모습, 공연을 마치고 새로운 도시를 만날 때마다 한 생각 등을 생생하게 그렸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31만5000명, 두 번째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34만2000명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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