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CJ문화재단 공동기획]
24)그들도 우리처럼
감독 박광수(1990년)
24)그들도 우리처럼
감독 박광수(1990년)
강원도 탄광촌의 다방 종업원 영숙(심혜진)은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운동권 출신 기영(문성근)에게 호감을 느끼고 티켓 파는 일을 그만두고자 한다.
다방을 그만두겠다고 말하는 영숙(심혜진)에게 연탄공장 아들인 성철(박중훈)은 함께 떠나자고 말한다. 영숙이 이를 거절하자 화가 난 성철은 폭력을 휘두르고 영숙은 칼을 빼앗아 자신을 내버려두라고 소리친다.
운동권 출신으로 탄광촌에 들어온 기영(문성근)은 다방에서 행패를 부리는 연탄공장 외아들 성철을 말리다 폭행사건에 휘말린다. 평소 신원이 불확실한 기영을 주시하던 경찰은 강도 높은 취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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