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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버터’ 빌보드 4주 연속 1위…또 기록 경신

등록 2021-06-22 10:03수정 2021-06-22 15:03

아시아 가수 최초
방탄소년단(BTS)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이 5월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세를 취하고 있다.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이 5월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세를 취하고 있다.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버터’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자신들의 기록을 또 넘어섰다.

빌보드가 21일(현지시각) 발표한 이번주 ‘핫 100’ 차트를 보면, 지난달 21일 선보인 ‘버터’는 4주 연속으로 1위를 지켰다.

‘버터’는 지난해 통산 3주간 1위를 차지한 자신들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기록을 넘어섰다. ‘다이나마이트’는 발매 1·2주에 1위를 한 뒤, 2주 동안 2위로 내려간 다음에 1위로 올라와 연속 기록은 아니었다.

발매 직후 ‘핫 100’ 정상으로 직행한 곡은 빌보드 전체에서 54곡뿐이다. 이 가운데 4주 이상 연달아 1위를 지킨 곡은 ‘버터’를 비롯해 13곡밖에 없다.

그룹으로는 1998년 9월 록밴드 에어로스미스의 ‘아이 돈트 원트 투 미스 어 싱’(I Don’t Want to Miss a Thing) 이후 처음이다. 그룹으로 보면, 21세기 들어 최초 기록인 셈이다.

올해 들어서는 8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미국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 이후 두 번째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현재 ‘굿 포 유’(good 4 u)로 ‘핫 100’ 차트 2위에 올라 방탄소년단을 뒤쫓고 있다.

‘핫 100’ 4주 연속 1위는 아시아 가수 최초다. 1963년 일본 가수 사카모토 큐가 ‘스키야키’로 아시아 가수 최초로 ‘핫 100’ 1위에 3주 동안 올랐다.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버터'. 빌보드 트위터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버터'. 빌보드 트위터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 100’ 1위 기록은 ‘다이너마이트’ 3회,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1회, 한국어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1회에 더해 ‘버터’ 4회까지 모두 9회가 됐다.

‘핫 100’은 ‘빌보드 200’과 함께 빌보드 양대 차트로 꼽힌다. 스트리밍, 음원 판매,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트위터에서 “4주 연속 빌보드 1위라니 아미 여러분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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