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사 경내 정족산사고에서 열리고 있는 ‘현대미술’ 전시회. 사진 김경애 기자
전통 사찰에서 역사와 현대미술까지 아우르는 ‘제21회 삼랑성역사문화축제’가 지난 2일 개막해 10일까지 전등사에서 열린다.
축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장윤·지용택·최종수)는 ‘반조’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첫 날 행사인 ‘전등사 가을음악회’는 유튜브 채널 <전등사 티브이>를 통해 중계했고, 3일엔 인천 강화 지역 순국선열을 발굴해 올리는 위령제인 영산대재가 전등사 경내에서 열렸다. 올해는 강화 출신 김동수 독립운동가에 대한 위령재를 봉행했다.
지난 10월3일 강화도 전등사 경내에서 ‘호국영령을 위한 위령제-영산대재’가 열렸다. 사진 김경애 기자
조선왕실서고인 정족산사고(장사각)에서 14회째 열리는 ‘현대작가전’(기획 오원배·최태만)에는 곽남신, 김남표, 김춘수, 박병춘, 변선영, 오병욱, 위성웅, 이만수, 정복수, 허진 10명의 작가가 출품했다. 경내 서운갤러리에서는 청년작가 안보미의 <탈인간세계> 전시도 하고 있다. 불교조각과 단청 명인의 <단각의 어울림 전>, <북한사찰 사진전>, <각종 군사 깃발 전시>, <연꽃 사진전> 등도 하고 있다.
글·사진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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