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음악·공연·전시

원로 발레무용가 김학자씨 별세

등록 2021-11-01 18:45수정 2021-11-02 02:32

김학자 원로 무용가.
김학자 원로 무용가.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자 원로 무용가 김학자씨가 지난 31일 오전 3시40분께 별세했다고 예술원이 1일 밝혔다. 향년 82.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6∼69년 경희대 대학원에서 무용을 전공했다. 1962년 국립무용단 창단 제1회 공연에 참여했고, 1967년에는 한·중·일 합작공연 <백조의 호수>로 무대에 올랐다.

안무 활동에도 나서 1975년 국립발레단 제16회 공연, 1981년 국립창극단 제34회 정기공연(<수궁가>) 등 다수 작품에서 안무를 맡았다. 주요 개인 발표회로는 1969년 제1회 김학자 창작 발레공연 <바하 바리에이숑>, 1996년 제5회 김학자 창작 발레공연 <지젤 2막, 귀로> 등이 꼽힌다.

1990∼2004년 한성대 무용학과 교수를 지냈다. 2000∼2008년 국립발레단 이사를 맡았고 1998년 한국발레예술상 대상, 2016년 한국발레협회 ‘특별공로상’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 2남1녀 전병일(다스코 대표이사), 병철, 은형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3일 오전 7시30분이다. (02)2258-5940.

연합뉴스, 강성만 선임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