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송영방 동국대 미술학부 명예교수가 27일 오전 7시37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
서울대 미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고인은 실험적 한국화 단체 ‘묵림회’ 등에서 활동하며 수묵화 운동을 이끌었고 동국대 예술대학 학장도 지냈다. 재작년에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 회원으로 선임됐다.
유족으로 부인 이종순씨와 자녀 준섭, 범섭, 몽섭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29일 오전 11시50분이다. (02)2072-2010. 연합뉴스, 강성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