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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방탄소년단 프로듀서' 피독 4년째 저작권료 1위

등록 2022-02-23 18:50수정 2022-02-24 02:30

조영수 작곡가 ‘편곡’ 2년 연속 대상
‘2021년의 노래’로는 ‘다이너마이트’
프로듀서 피독. 빅히트뮤직 제공
프로듀서 피독.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 프로듀서'로 이름난 작곡가 피독(본명 강효원)이 2019년부터 4년 연속 국내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22일 열린 ‘제8회 콤카(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피독이 ‘대중 부문’ 작사와 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저작권대상은 한 해 동안 분야별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작사·작곡가에게 수여한다.

빅히트뮤직 소속인 피독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봄날', ‘페이크 러브' 등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대부분을 작사·작곡했다. 지난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에 주는 ‘송 오브 더 이어' 역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뽑혔다.

조용수 작곡가. 콤카 제공
조용수 작곡가. 콤카 제공

‘대중 부문’ 편곡 분야에서는 조영수 작곡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그 역시 지금까지 4차례 대상을 거머쥐었다.

‘클래식 부문’에서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가 처음으로 대상을 받았다. 그는 2011년 데뷔 10돌 기념해 발매했던 <더 베스트 레미니선트>가 2020년 미국 빌보드 클래식 앨범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악 부문’에서는 박범훈, ‘동요 부문’에서는 이상희씨가 각각 대상을 받았다.

협회는 이날 시상식과 함께 작곡가 고 박춘석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사진 콤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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