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음악·공연·전시

BTS, 또 미 ‘타임’ 표지 장식…방시혁도 함께

등록 2022-03-31 10:00수정 2022-03-31 10:15

하이브 ‘올해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선정
방탄소년단 ‘타임’ 표지모델은 이번이 세번째
<타임> 표지 인물로 실린 방탄소년단과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타임> 트위터 갈무리
<타임> 표지 인물로 실린 방탄소년단과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타임> 트위터 갈무리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함께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표지를 장식했다.

<타임>은 30일(현지시각) 표지를 공개하며 “하이브와 방시혁 이사회 의장이 방탄소년단의 도움을 받아 음악 비즈니스를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며 “팝의 최강자”라고 보도했다. 표지에는 방시혁을 둘러싸고 있는 방탄소년단 모습이 담겼다.

<타임>은 방탄소년단에 대해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했다”며 “이들의 활동에는 이를 뒷받침한 하이브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하이브가 방탄소년단을 발굴한 소규모 아티스트 인큐베이터에서 디즈니처럼 지식재산권(IP)을 갖춘 회사로 성장했다”며 “하이브는 현재 95억달러(약 11조원)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국 미디어 그룹 이타카 홀딩스 인수,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진출, 미국과 일본에서의 사업 확장, 소셜미디어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 운영 등을 주요 사업 사례로 꼽았다.

<타임>은 방탄소년단과 한 인터뷰 영상도 공개했다. 슈가는 “하이브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관심을 받는 최초의 회사”라며 “기존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회사와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리더 알엠(RM)은 “팬데믹 시기에 사람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새로운 음악을 선보였다”며 “그 결과는 ‘다이너마이트’, ‘버터’, ‘퍼미션 투 댄스’였다”고 했다.

<타임>은 지난해 12월에도 방탄소년단을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정해 표지모델로 내세웠고, 앞서 2018년에도 방탄소년단을 표지모델로 다뤘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