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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가왕’ 조용필, 9년 만에 돌아오나…“연내 신보 목표로 작업 중”

등록 2022-04-20 10:25수정 2022-04-21 02:53

2013년 19집 ‘헬로’ 히트 후 도전
“장르 안 따져” 다양한 곡 검토
2013년 4월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조용필 새 앨범 쇼케이스에서 조용필이 ‘헬로’를 부르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2013년 4월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조용필 새 앨범 쇼케이스에서 조용필이 ‘헬로’를 부르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가왕’ 조용필이 새 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용필 쪽 관계자는 20일 <와이티엔>에 “조용필이 올해 초부터 새 음반 작업에 들어가 신곡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연내 발매가 목표이며 꽉 채운 정규 앨범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조용필은 특정 장르나 콘셉트에 제한하지 않고 다양한 곡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 앨범이 나온다면 조용필에게는 20집이 된다. 목표한 대로 올해 신보를 낸다면 2013년 19집 <헬로> 이후 9년 만이다.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한 조용필은 김트리오, 조용필과 그림자 등 밴드를 거쳐 솔로로 나섰다.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 히트를 시작으로 1980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이 실린 1집으로 국내 가요계 사상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국내 최초 단일 앨범 100만장 돌파, 최초 누적 앨범 1천만장 돌파, 일본 내 한국 가수 최초 단일 앨범 100만장 돌파 등 기록을 이어갔다. 조용필은 반세기 넘게 현역 가수로 꾸준히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여전히 새로운 도전에 적극적이다. 가장 최근 발표한 정규 19집 앨범에 실린 ‘바운스’와 ‘헬로’는 당시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댄스팝이었다. 이들 노래는 세대를 넘나들며 사랑받으면서 23년 만에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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