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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올림픽공원에서 만나는 신라 사람들

등록 2022-06-11 10:58수정 2022-06-11 11:22

주말 볼만한 전시
신라인의 모습과 말의 행렬 등이 새겨진 쪽샘 고분 출토 토기 항아리 조각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제공
신라인의 모습과 말의 행렬 등이 새겨진 쪽샘 고분 출토 토기 항아리 조각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제공

백제의 옛 도읍 터였던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4~6세기 신라인들의 자취를 만난다. 공원 안에 자리한 한성백제박물관의 특별전 `서울에서 만나는 경주 쪽샘 신라고분’이 선사하는 색다른 감상의 체험이다. 신라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적 고분군 가운데 하나인 쪽샘 고분군에서 발굴된 말 갑옷과 말들의 행렬, 사냥 모습 따위가 새겨진 항아리 파편, 소박한 흙인형 토우가 붙은 토기 뚜껑 등 400여 점의 유물들을 볼 수 있다. 고분을 발굴 조사해온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협업해 만든 이 전시는 이번 주말까지 연 뒤 막을 내린다. 인근 소마미술관에서는 그림, 조각, 미디어아트 등 여러 장르의 중견 작가 8명의 개성적인 드로잉 작품 70여점을 선보이는 `드로잉 나우’ 전(내달 24일까지)을 열고 있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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