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8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까지 3년이다.
지역구 5선(16~20대) 국회의원 출신인 정 위원장은 이명박 정권 시절이던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앞서 2010년엔 국회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예술진흥기금을 관리하고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임석규 기자 sk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