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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제너레이션’ 제작진 “케이팝 다중적 의미 조명”

등록 2023-01-31 15:08수정 2023-02-01 02:33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제작진 인터뷰
<케이팝 제너레이션> 제작진. 왼쪽부터 정형진 기획총괄 프로듀서, 임홍재 책임 프로듀서, 김선형·이예지 연출, 차우진 스토리총괄 프로듀서. 티빙 제공
<케이팝 제너레이션> 제작진. 왼쪽부터 정형진 기획총괄 프로듀서, 임홍재 책임 프로듀서, 김선형·이예지 연출, 차우진 스토리총괄 프로듀서. 티빙 제공

“케이팝 아티스트를 다룬 콘텐츠는 나온 게 많은데, 케이팝의 현상과 문화라는 다중적 맥락에서 짚어주는 콘텐츠는 없었다. 새로운 관점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케이팝 제너레이션>을 제작하는 정형진 기획총괄 프로듀서 겸 패치웍스 대표는 31일 온라인 인터뷰에서 이렇게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는 김 대표 외에 차우진 스토리총괄 프로듀서(대중음악 평론가), 임홍재 책임프로듀서, 이예지·김선형 연출이 자리를 같이했다.

<케이팝 제너레이션>은 글로벌 문화의 중심에 선 케이팝을 다루는 다큐멘터리다. 가수의 무대 뒷모습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기존 다큐멘터리와 달리 아티스트·전문가·경영자·창작자·팬덤 등 다양한 케이팝 관계자와 더불어 케이팝의 이면을 보여준다. 지난 26일 1화가 처음 공개됐다.

1화에서는 ‘덕질’이라는 부제로 케이팝 팬덤 문화를 다뤘다. 스트리밍 총공(총공격), 앨범 언박싱, 포카(포토카드) 교환, 생일 카페 등 팬덤 문화가 공개됐다. 포토카드가 유행하며 코로나 불경기를 뚫고 분주하게 돌아가는 인쇄소 풍경 등 기존 케이팝 콘텐츠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내용도 담았다.

차우진 스토리총괄 프로듀서는 “케이팝이 중요한 장르와 현상이 되고 있는데 그런 걸 정확히 짚어내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웠다. 그런 콘텐츠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해 여기까지 왔다”며 “케이팝이라는 문화를 정확하게 보려면 회사, 아티스트, 팬덤 등 주체들을 균형감 있게 다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임홍재 책임프로듀서는 “케이팝 전체를 이야기해보고 싶었다”며 “모든 아티스트에게 출연 제안을 하고 촬영 일정 안에서 최대한 다양한 분을 섭외했다”고 말했다. 이예지 연출은 “2화에서 많은 제작자와 창작자를 인터뷰하면서 ‘케이팝은 장르에 제약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마마무 화사가 케이팝을 ‘아름다운 혼종’이라고 말했는데 그 말에 공감한다”고 했다.

26일 처음 공개된 &lt;케이팝 제너레이션&gt; 장면. 티빙 제공
26일 처음 공개된 <케이팝 제너레이션> 장면. 티빙 제공

지난해 아티스트와 소속사 계약 문제, 갑질 등 케이팝의 부정적인 이슈가 드러나기도 했다. 정형진 대표는 “그런 문제를 입체적으로 접근하려고 한다. 그런 부분은 이후에 다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케이팝 제너레이션> 2화에서는 0에서 출발해 1을 만들기까지 벌어지는 케이팝 제작의 이면을 다룬다.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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