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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감동인파 13만명…‘매그넘 코리아’ 폐막

등록 2008-08-24 19:41수정 2008-08-25 11:03

50일 동안 계속된 ‘매그넘 코리아’ 사진전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 등 시민들이 함께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곽윤섭 기자
50일 동안 계속된 ‘매그넘 코리아’ 사진전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 등 시민들이 함께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곽윤섭 기자
사진전 역대최다 관람…“우리의 초상 일깨웠다”
“이 줄이 꼬리에 꼬리에 꼬리입니다”
매그넘코리아 마지막 날 풍경

[%%TAGSTORY1%%]

‘한국 사진 역사상 최대 규모 전시회’로 주목받은 ‘매그넘 코리아’ 사진전이 24일 막을 내렸다. 한겨레신문사 주최로 지난달 4일부터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50일 동안 계속된 매그넘 코리아전은 사진전 역대 최대인 13만여명이 관람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인간과 진실을 찍어 온 세계 최고의 사진가 그룹 매그넘포토스(매그넘)의 작가 20명이 포착한 한국의 이미지들을 통해 21세기 우리의 현주소를 새롭게 확인하는 즐거움을 누렸다. 전시회 큐레이터인 이기명 유로포토 대표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우리의 초상을 새삼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매그넘 작가인 일본의 구보타 히로지(69)는 이날 전시장에서 사인회를 연 뒤 “매그넘이 지금까지 세계 각지에서 열었던 어떤 전시회보다 활기차고 매력이 있었다”며 “한국 사회가 사진에 대단한 열정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은 매그넘으로서도 새롭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매그넘 코리아’전은 올가을 지방에서 전시회를 연 뒤, 내년에는 미국·일본 등에서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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