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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비스펠베이의 손끝에서 만나는 ‘베토벤 소나타’

등록 2008-09-21 19:05수정 2008-09-21 19:30

‘한국 사랑’ 네덜란드 첼리스트 방한…27일 예술의전당
네덜란드 출신 첼리스트 피터르 비스펠베이가 2년 만에 한국을 찾아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회를 연다. 비스펠베이는 오는 27일 저녁 7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알렉산드르 멜니코프와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5곡 전곡과 변주곡을 연주한다.

그는 고전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레퍼토리로 1996년 한국을 처음 찾은 뒤 꾸준히 국내 무대에 섰다. 지난 2006년 과다니니 악기 가운데 최고 경매가의 첼로를 들고 한국을 찾아 더욱 깊고 풍부한 음색으로 엘가의 ‘첼로 협주곡’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선율로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멜니코프는 이번 공연에서 첼로와 동등한 피아노 연주를 통해 대화하는 듯 구성된 베토벤 소나타를 협연한다.

비스펠베이는 베토벤 소나타 전곡과 ‘소녀 한 명이나 여인 한 명’ 주제에 의한 변주곡, ‘사랑을 느끼는 남자들은’ 주제에 의한 변주곡, ‘보아라 용사는 돌아온다’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 3개의 변주곡을 선보인다. 3만~8만원. (02)1577-5266.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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