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총장 강태범)가 8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에서 시각장애인 사진전시회 ‘2011 마음으로 보는 세상, 마음으로 보는 서울’ 행사를 연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마음으로 보는 세상’은, 11명의 시각장애인들이 지난 5월부터 상명대 영상·미디어연구소 사진교실을 통해 사진을 배우며 창경궁, 동묘벼룩시장, 인사동 등에서 직접 찍은 작품들을 전시하는 사진전시회다. 이 행사는 서울문화재단, (주)밀레, 서울로얄로터리클럽, (주)리서치21에서 후원하고, (가칭)사단법인 마음으로 보는 세상,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주최한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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