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 첫 무대로 정해
세계 최정상급 인기 가수 레이디 가가가 오는 4월 내한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9일 트위터, 페이스북, 공식 누리집을 통해 ‘본 디스 웨이 볼 투어’의 첫 무대로 오는 4월27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홍콩, 일본, 싱가포르,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등으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레이디 가가는 2008년 데뷔해 ‘포커페이스’, ‘텔레폰’, ‘본 디스 웨이’ 등 히트곡을 잇따라 내며 세계적인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튀는 언행과 파격적인 퍼포먼스·의상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1900만여명의 트위터 팔로어들과 소통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2009년 음반 홍보와 공연을 위해 한국을 두 차례 방문한 적이 있다.
이번 공연은 유명 팝스타들의 내한공연을 여러 차례 주최해온 한 대기업이 추진하고 있으며, 레이디 가가 쪽과 최종계약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대 5만명 넘게 수용하는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공연한 외국 팝스타로는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엘턴 존, 메탈리카 등이 있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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