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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첫 공개

등록 2012-08-23 19:40수정 2012-08-24 13:09

노무현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새달 1일 탄생 66돌 기념 봉하음악회
노무현(사진) 전 대통령 탄생 66돌을 기념하는 봉하음악회가 새달 1일 저녁 7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 옆 잔디밭에서 열린다. 2010년 처음 열린 봉하음악회는 올해가 세 번째로, 3주기 탈상과 새로운 출발의 뜻을 다지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주최쪽인 노무현재단이 23일 밝혔다.

내달 출시를 앞둔 추모음반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에 참여한 가수 신해철, 장필순씨, 노래를찾는사람들, 해금 연주자 강은일씨,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오케스트라 합창단 등이 음반에 실리는 노래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추모음반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여러 추모문화제에서 추모곡을 불렀던 가수 조관우씨도 참여한다. 음악회 연출은 추모음반 프로듀서 강헌씨와 음악감독 송시현씨가 맡는다.

특히 전문 음악인들과 시민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추모곡 ‘시민레퀴엠’이 이날 처음으로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모두 5악장으로 구성돼 27분이 넘는 대작인 이 곡을 이날 무대에서는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인 ‘썸뮤지컬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루이스 초이의 독창, 뮤지컬 배우 합창단의 노래로 공연한다.

음악회가 끝난 뒤 노 전 대통령 탄생을 축하하는 66개의 풍등을 시민들이 함께 날리는 행사도 열린다. 노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전과 영상 상영도 곁들여진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봉하음악회 전용 특별열차도 운행된다고 주최쪽은 전했다. 1688-0523.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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