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우
기타리스트이자 영화음악가인 이병우가 오는 20일 저녁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2 이병우 기타 콘서트’를 연다. 12년째 해마다 이맘때 벌여온 정기 기획공연이다.
이병우는 1980년대 전설의 포크 듀오 ‘어떤날’ 출신으로, 클래식·어쿠스틱·일렉트릭 기타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왔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과 미국 피보디음악원에서 클래식 기타를 전공했으며, 현재 성신여대 현대실용음악학과 교수를 지내고 있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자신이 예술감독을 맡은 ‘2013 평창 겨울 스페셜올림픽’(지적장애인이 참가하는 겨울올림픽) 주제곡과 외국 자동차 회사와 진행중인 여행 사진·에세이 공모전 ‘지티(GT) 온 더 로드 시즌2’의 주제곡들을 들려준다. 또 2003년 발표한 기타 연주 앨범 <흡수> 이후 거의 10년 만인 오는 겨울에 발표할 예정인 새 앨범 수록곡도 미리 선보인다. 음악감독을 맡은 영화 <장화 홍련> <왕의 남자> <괴물> 등의 주제곡도 연주한다. (02)582-4098.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사진 플레이가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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