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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재즈 마니아 아니어도 괜찮아

등록 2013-09-30 19:17수정 2013-09-30 21:00

세계적인 재즈 디바인 나윤선
세계적인 재즈 디바인 나윤선
3~6일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이브라힘 등 25개국 131개팀 참여
개천절을 낀 징검다리 연휴 기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여기 재즈와 가을소풍, 캠핑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손짓한다. 3~6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 일대에서 열리는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 축제는 황무지나 다름없던 자라섬을 인근 남이섬 못지않은 명소로 바꿔놓았다. 굳이 재즈 마니아가 아니라도 가족·연인·친구와 돗자리를 펴고 가을소풍을 즐기기에 제격인 축제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캠핑장도 잘 꾸며 재즈팬들뿐 아니라 캠핑족들의 성지로도 유명하다. 지난해까지 찾은 관객이 117만명이나 되고, 음악 축제 가운데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우수 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된 이유다.

기존의 사흘에서 하루 더 늘어난 나흘 동안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25개국 131개팀이 13군데에 마련된 크고 작은 무대에 오른다. 압둘라 이브라힘, 케니 배런 트리오, 리 릿나워, 하비 메이슨, 프레저베이션 홀 밴드, 스티브 갯, 미로슬라프 비토우슈, 마들렌 페이루 등 외국 유명 연주자들과 정성조, 서영도, 정란 등 국내 재즈 음악인들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축제를 만든 인재진 예술감독의 아내이자 세계적인 재즈 디바인 나윤선(사진)도 5일 저녁 오랜 단짝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와 함께 무대에 선다. (031)581-2813~4.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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