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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정열의 플라멩코 들썩이는 가을밤

등록 2013-10-24 19:49수정 2013-10-24 20:57

찬바람이 불어오는 11월, 스페인 전통춤 플라멩코가 한국 관객들의 심장을 달구러 온다.

스페인 국립 플라멩코 발레단이 11월6~10일 서울 역삼동 엘지아트센터에서 내한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2011년 첫 내한공연의 앙코르 성격으로, 2년 전 당시 전회 매진에 가까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스페인 국립 플라멩코 발레단의 내한공연은 플라멩코의 거장 안토니오 카날레스가 안무한 <그리또>와 예술감독 안토니오 나하로가 안무한 <스위트 세비야>로 구성된다. 첫 무대인 <그리또>는 남녀 무용수 20여명이 다 함께 발을 구르고 손뼉을 쳐서 만들어내는 현란한 리듬과 독특하고 아름다운 퍼포먼스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2부 <스위트 세비야>에서는 무용수 30여명이 솔로, 듀엣, 앙상블 등으로 다양하게 조합된 춤을 선보여 관객들을 스페인 전통 플라멩코의 세계로 초대한다.

스페인 국립 플라멩코 발레단은 1978년 스페인 정부에 의해 설립된 뒤 호아킨 코르테스와 같은 세계적인 스타 댄서와 안무가들을 배출하면서 독보적인 위상을 확립했고, 스페인의 대표춤 플라멩코를 현대적으로 진화시켜왔다. 발레단 쪽은 인사말을 통해 “30여명의 무용수들이 저마다 탁월한 기량을 바탕으로 솔로는 물론 화려하고 역동적인 군무로 총체적인 예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02)2005-0114.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사진 엘지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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