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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피곤한 직장인에게 건네는 ‘쉬는 시간’

등록 2013-11-18 19:25수정 2013-11-18 22:19

퇴근시간 일상의 피곤함을 내려놓고 잠깐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 <쉬는 시간>이 열린다. 모던 히피 장르를 노래하는 사비나 앤 드론즈. 엘아이지문화재단 제공
퇴근시간 일상의 피곤함을 내려놓고 잠깐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 <쉬는 시간>이 열린다. 모던 히피 장르를 노래하는 사비나 앤 드론즈. 엘아이지문화재단 제공
서울 LIG아트홀 음악 공연
윤석철 트리오 등 무대에
집과 회사를 무한 반복하며 피로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음악 공연 <쉬는 시간>이 27~29일 서울 합정동 엘아이지아트홀 합정에서 열린다.

<쉬는 시간>은 주중 저녁 일과를 마치고 퇴근하는 사람들, 특히 마포지역 직장인들을 위해 ‘특별한 60분’을 선사하는 것이 기획 의도다. 엘아이지문화재단은 앞서 <특별한 수요일> 공연으로 서울 강남 테헤란로 직장인들 점심시간에 비슷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특한 개성으로 인정받는 뮤지션 윤석철 트리오, 김일두, 사비나 앤 드론즈가 무대에 오른다.

윤석철 트리오는 피아노(윤석철), 베이스(정상이), 드럼(김영진)으로 구성된 팀으로, 세밀한 연주로 편안한 앙상블을 만들어낸다. 올해 발매한 음반 <러브 이즈 어 송>은 정통 재즈에서 탈피해 힙합·일렉트로닉 음악과 재즈를 융합했다.

28일에는 특별한 부산 남자의 발라드를 들을 수 있다. 가수 김일두씨가 솔직하고 직설적인 노랫말로 포크·펑크록을 노래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사비나 앤 드론즈의 공연이 관객들을 찾는다. ‘모던 히피’ 장르를 내세우는 사비나 앤 드론즈는 억압에서 벗어나 감정과 욕망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노래한다. 공연은 저녁 8시에 시작하며, 입장료는 매회 1만원이다. (02)331-0084.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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