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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더 짱짱해진 제이슨 므라즈의 포크록

등록 2014-07-17 18:55수정 2014-07-17 20:38

제이슨 므라즈.
제이슨 므라즈.
2년만에 5집 ‘예스!’ 발표
‘레이닝 제인’과 다시 작업
국내에서 특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가 15일 정규 5집 <예스!>를 발표했다. 전작 <러브 이즈 어 포 레터 워드>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므라즈는 지난 5월부터 첫 싱글 ‘러브 섬원’을 시작으로 ‘헬로, 유 뷰티풀 싱’, ‘롱 드라이브’, ‘백 투 디 어스’, ‘스리 싱스’ 등 신곡 7곡을 매주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여왔다. 여기에 새롭게 7곡을 더해 모두 14곡을 담은 앨범을 발표했다.

새 앨범의 특징은 어쿠스틱 사운드를 중심으로 했다는 점이다. 오랜 음악적 동반자이자 친구인 포크록 밴드 ‘레이닝 제인’이 함께했다. 메이 블룸필드(기타·첼로·보컬) 등 4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레이닝 제인은 므라즈의 3집 <위 싱, 위 댄스, 위 스틸 싱즈> 수록곡 ‘어 뷰티풀 메스’를 함께 작곡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그는 “치유, 사랑, 신념, 환경에 대한 노래들이다. 온정을 나누며, 또 무언가를 떠나보내는 것에 대해서도 노래했다”고 설명했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사진 워너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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