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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르비차 전국 투어

등록 2014-11-03 19:34수정 2014-11-03 21:15

막심 므르비차 피아니스트, 사진 지니 제공
막심 므르비차 피아니스트, 사진 지니 제공
음악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파격적 연주로 클래식과 비클래식 음악계 모두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크로아티아 출신 피아니스트 막심 므르비차(사진)가 전국 7개 도시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9살 나이로 피아노에 입문한 막심 므르비차는 열여덟살이던 지난 1993년 쟈그레브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1999년 니콜라스 루빈슈타인 피아노 콩쿠르와 2001년 프랑스 파리 퐁트와즈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비트가 강한 전자음과 현란한 피아노 속주가 어우러지는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표곡 ‘왕벌의 비행’에서 선보인 강렬한 연주로 ‘신이 내린 손가락’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막심 므르비차의 내한공연은 벌써 11번째다.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영화음악, 클래식, 팝 등 다양한 장르 레퍼토리와 최근 발표한 새 앨범 곡을 들려준다. 4인조 현악단, 베이스, 드럼, 퍼커션 등 7인조로 구성된 막심 밴드와 무대에 오른다.

지난달 28일 성남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울산, 부산을 돈 그는 4일 경기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 5~6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공연을 남겨놓고 있다. 1544-1555.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사진 지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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