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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헤비메탈서 감성 브릿팝까지 5일동안 쭉~

등록 2014-11-24 19:41

스타세일러·아우스게이르 등 내한
내년 1월12~17일 5팀 릴레이 공연
실력파 외국 음악인 다섯 팀이 매일 한 팀씩 차례로 무대에 오르는 독특한 형식의 내한공연이 펼쳐진다. 내년 1월12~1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안 컬처돔스테이지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7 <파이브 나이츠>’다.

현대카드가 일회성의 단독 공연이나 여름 음악 페스티벌을 연 적은 있지만, 거의 일주일 내내 매일 다른 무대를 펼치는 ‘라이브 위크’ 행사는 처음이다. 이를 위해 올림픽주경기장 안에 별도의 돔스테이지를 설치한다.

첫날인 1월12일 포문을 여는 첫 출연진이자 가장 눈길을 끄는 주인공은 미국 헤비메탈 밴드 어벤지드 세븐폴드다. 메탈리카와 판테라의 후계자로 꼽히는 밴드로, 2010년과 2013년 발매한 앨범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헤비메탈의 건재를 과시했다. 최근작 <헤일 투 더 킹>은 헤비메탈 전문지 <메탈 해머>로부터 “괴물 같은 앨범. 메탈리카의 후계자가 나타났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이 첫 내한공연이다. 1월13일에는 팝 사운드에 일렉트로닉 비트를 가미한 영국 밴드 바스틸이 첫 내한공연을 이어간다. 올해 초 영국 음악상인 브릿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

1월14일 무대의 주인공은 영국 브릿팝 밴드 스타세일러다. 감성 사운드를 들려주는 스타세일러는 국내 록 페스티벌에도 두 차례 참가해 국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월16일에는 영국 일렉트로닉 밴드 루디멘털이 무대에 오른다. ‘웨이팅 올 나이트’라는 곡으로 올 초 브릿 어워드에서 올해의 싱글 부문을 수상했다.

1월17일 피날레는 아이슬란드 신예 싱어송라이터 아우스게이르가 장식한다. 20살에 발표한 첫 앨범으로 아이슬란드 음반 역사상 ‘가장 빨리 팔린 데뷔 앨범’ 기록을 세우는 등 바람을 일으켰다. 단숨에 시규어 로스(시귀르 로스), 비요크(비외르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아이슬란드 대표 음악인으로 떠올랐다.

모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5일권 티켓은 19만8000원, 개별 공연을 즐기는 1일권 티켓은 8만8000원이다.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 혜택(1명당 4장까지)을 준다. (02)332-3277.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 사진 현대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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