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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유재하 떠난 자리 채우리

등록 2015-01-18 20:02수정 2015-01-18 20:02

유재하음악대회 출신들 앨범 기념
24~25일 홍대 앞 상상마당서 공연
<우리들의 유재하 Vol. 3> 앨범 발매 기념 공연 ‘우리가 만난’이 오는 24~25일 서울 홍대 앞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우리들의 유재하 Vol. 3> 앨범 발매 기념 공연 ‘우리가 만난’이 오는 24~25일 서울 홍대 앞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우리들의 유재하 Vol. 3> 앨범 발매 기념 공연 ‘우리가 만난’이 오는 24~25일 서울 홍대 앞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우리들의 유재하 Vol. 3>은 제22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 싱어송라이터들이 모여 만든 프로젝트 앨범이다. 2012년 <우리들의 유재하: 가리워진 길>, 2013년 <우리들의 유재하: 미뉴에트>에 이어 세번째로 나왔다. 이번 앨범에는 유근호, 김성윤, 배영경, 레코다메, 김정균(김거지), 채수현, 흔적 등이 참여했다.

24일에는 어쿠스틱 기타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감정을 전달한 ‘태엽시계’의 김정균(김거지), 사랑과 희망을 회의적 시각으로 노래한 ‘환상’의 채수현, 청명한 팝록 ‘너에게 간다’의 김성윤이 노래를 들려준다.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가 게스트로 출연해 감미로움을 더한다.

25일에는 애틋한 이별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낸 ‘그 사람이 생각나면’의 배영경, 연인이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라는 도발적 주제를 따스한 감성으로 풀어낸 ‘렛 미 인’의 유근호, 꽉 찬 밴드 사운드에 현의 소리를 더해 웅장한 느낌을 주는 ‘하루의 끝’의 흔적이 무대에 오른다.

배영경은 “이번 앨범 곡들이 하나로 잘 어우러진 것은 세번째 앨범까지 함께 작업하면서 서로 조력자·조언자가 되어 음악적 영감을 주고받았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음악이라는 긴 항해의 시간을 함께하는 가장 가까운 동지”라고 말했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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