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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티켓 1장으로 10곳…홍대 클럽데이가 돌아왔다

등록 2015-02-08 19:18

협동조합 출범, 4년만에 부활시켜
이달부터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에
티켓 팔찌 하나로 여러 클럽을 오가며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서울 홍대 앞 ‘라이브클럽 데이’가 부활한다. 오는 27일 10개 라이브클럽과 공연장에서 막을 올려, 앞으로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마다 열린다.

2001년 3월 출범한 ‘클럽 데이’는 2007년 라이브클럽을 중심으로 한 ‘사운드 데이’와 결합해 규모를 넓혔다. 그러나 홍대 앞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았던 클럽 데이는 2011년 1월 117회를 끝으로 잠정 중단되면서 그 명맥이 끊겼다. 이번에 라이브클럽 데이가 부활하는 건 4년 만이다.

고고스2, 에반스라운지, 클럽 에반스, 클럽 타, 프리버드(빅버드), 클럽 에프에프 등 6개의 라이브클럽과 레진코믹스 브이홀, 케이티앤지 상상마당, 벨로주, 프리즘홀 등 4개 공연장은 최근 라이브클럽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이번에 부활하는 라이브클럽 데이를 시작으로 홍대 앞 라이브클럽과 인디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할 예정이다. 향락과 소비의 공간으로 전락한 홍대 앞을 문화적 영감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자는 의지가 담겨 있다.

첫번째 라이브클럽 데이의 1차 라인업도 발표했다. 서울전자음악단, 이디오테잎, 솔루션스, 갤럭시 익스프레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구본암 밴드, 김사월X김해원, 눈뜨고 코베인, 옐로우 몬스터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실력파 음악인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승열은 안녕바다와 함께 합동공연을 펼친다. (02)334-7191.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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