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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문호리 ‘마녀 화가’ 은혜씨가 그린 ‘천명의 얼굴’

등록 2017-07-13 22:35수정 2017-07-14 21:52

문호리 리버마켓 ‘니얼굴’을 그려주고 있는 정은혜 화가. 페이스북 갈무리.
문호리 리버마켓 ‘니얼굴’을 그려주고 있는 정은혜 화가. 페이스북 갈무리.
다운증후군 장애를 그림으로 이겨낸 화가 정은혜씨가 <은혜씨, 천 명의 얼굴전> 제목으로 첫 개인전을 연다.

오는 15~16일 경기도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지난 1년 동안 그린 1천명의 얼굴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15일 오후 6시 전시장 앞에서 최보결과 시민춤꾼모임 '도시의 노마드'가 전시 축하 공연도 한다.

정씨는 지난해 8월부터 집 근처인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은혜의 캐리커쳐 니얼굴’ 장터를 차리고 그림을 그려줘 ‘스타 화가’로 큰인기를 모으고 있다. 1장에 9천원.

그의 어머니인 만화작가 장차현실씨는 "바람부는 강변의 한 귀퉁이 나무 아래 펼쳐져 있는 하얀 텐트 안에서 범상치 않은 모습의 작은 마녀가 홀린 듯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고 소개한다.

문호리 리버마켓은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941번지 일대에서 매월 첫째·셋째주 주말 오전 10시~오후 7시 장이 선다. 카페(cafe.naver.com/theseojong) 참조.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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