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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아시아 최대 미술전 문 열자마자 북적

등록 2018-03-29 18:39수정 2018-03-29 20:32

-2018 아트바젤 홍콩’ 31일까지-
홍콩 완차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아트바젤 홍콩’에서 한 여성 관객이 오스트리아 작가인 에르빈 부름의 <1분 동안의 조각>을 ‘체험’하고 있다. 홍콩/AP 연합뉴스
홍콩 완차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아트바젤 홍콩’에서 한 여성 관객이 오스트리아 작가인 에르빈 부름의 <1분 동안의 조각>을 ‘체험’하고 있다. 홍콩/AP 연합뉴스
전시장 문이 열리자마자 사람들이 몰려들어 순식간에 200m 넘는 긴 줄이 생겼다.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주요 국제미술행사로 꼽히는 ‘2018 아트바젤 홍콩’이 29일 오전 공식 개막했다. 홍콩섬 완차이 구역 컨벤션센터 1, 3층 2개 대형 전시장에서 31일까지 열리는 세계 굴지의 미술품 장터(아트페어)다. 조직위원회에서 엄선한 32개 나라의 화랑 248곳이 크고 작은 부스를 차려놓고 세계 각지에서 날아온 컬렉터, 관객들을 맞았다. 뼈대는 판매 전람회지만, 세계 미술의 흐름을 이끌 유망 작가나 과거의 중요 작가들을 조명하는 `인사이트’, `캐비닛’ 섹션과 유명 작가와의 토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가득한 종합 미술 이벤트다. 올해엔 전시장 부근 센트럴 지구에 세계적인 유명 화랑들이 입주한 갤러리 전용 빌딩 ‘에이치(H)퀸스’가 문을 열면서 개관 전시쇼도 관심을 모았다. 역시 이 건물에 상설관을 차린 국내 경매사 서울옥션도 29일 오후 김환기의 구상그림 등 작품 69점의 현지 경매 행사를 열었다.

홍콩/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전시장 1층 한국 화랑 부스에서 관객들이 민중미술작가 신학철의 <87년 6월항쟁과 노동자 대투쟁도>를 감상하고 있다. 홍콩/노형석 기자
전시장 1층 한국 화랑 부스에서 관객들이 민중미술작가 신학철의 <87년 6월항쟁과 노동자 대투쟁도>를 감상하고 있다. 홍콩/노형석 기자

전시장에 놓인 일본 작가 엔도 도시카쓰의 설치 작품 <여백, 나무보트>. 홍콩/노형석 기자
전시장에 놓인 일본 작가 엔도 도시카쓰의 설치 작품 <여백, 나무보트>. 홍콩/노형석 기자

전시장 1층 한국 화랑 부스에 이배 작가의 숯덩이 설치 작품이 놓여 있다.   홍콩/노형석 기자
전시장 1층 한국 화랑 부스에 이배 작가의 숯덩이 설치 작품이 놓여 있다. 홍콩/노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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