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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마룬 파이브, 에드 시런, 트로이 시반, 사브리나 카펜터…볼래? 볼래!

등록 2019-01-10 15:30수정 2019-01-10 19:47

1~4월 한국 찾는 팝스타들
4월21일 내한공연을 하는 에드 시런. 프라이빗커브 제공
4월21일 내한공연을 하는 에드 시런. 프라이빗커브 제공
‘올해는 또 어떤 팝스타가 한국에 올까?’

새해가 되면 음악 팬들은 설렌다. 세계를 휘어잡는 거물부터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짙은 개성을 자랑하는 음악인까지, 1~4월 확정된 내한공연을 소개한다.

■ 믿고 보는 거물 팝스타들

새해 포문을 여는 이는 록 밴드 건스 앤 로지스의 기타리스트 슬래시(1월13일)다. 이번이 세번째 내한인 슬래시는 솔로곡은 물론 건스 앤 로지스 시절 히트곡까지 들려준다. 이미 한국을 네번이나 찾은 마룬 파이브는 다섯번째 내한공연(2월27일)을 한다. ‘무브스 라이크 재거’, ‘슈가’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으며 올 때마다 매진을 이룬 슈퍼스타 밴드다. 미국 팝페라 가수 조시 그로반은 첫 내한공연(2월27일)을 앞두고 있다. 팝과 오페라 경계를 넘나들며 노래해 ‘크로스오버계의 슈퍼스타’로 통한다.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의 두번째 내한공연(4월21일)은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무대다. 2015년 첫 내한공연 이후 초대형 스타로 성장한 그는 2017년 발표한 히트곡 ‘셰이프 오브 유’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일렉트로닉 음악의 선구자 크라프트베르크도 두번째 내한공연(4월26일)을 펼친다. 1970년대 독일에서 결성한 크라프트베르크는 전에 없던 사운드로 혁신을 일으킨 거장 밴드다.

4월27일 내한공연을 하는 트로이 시반.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4월27일 내한공연을 하는 트로이 시반.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 새롭게 떠오르는 별들

덴마크 밴드 루카스 그레이엄이 첫 단독 내한공연(1월24일)을 한다. 2016년 발표한 인터내셔널 데뷔 앨범 수록곡 ‘세븐 이어스’가 13개 나라 차트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일렉트로닉 음악의 거장 다프트펑크도 반한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밴드 파슬스는 첫 내한공연(1월26일)을 펼친다. 일렉트로닉 팝에 1980년대 디스코 사운드를 얹어 더욱 감각적이다. 영국 일렉트로닉 팝 밴드 이어스 앤 이어스는 두번째 내한공연(3월10일)을 한다. 샤이니의 키가 이들 노래 ‘이프 유아 오버 미’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아일랜드 밴드 코다라인의 첫 내한공연(3월10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도 많다. 콜드플레이의 감성을 좋아한다면 반길 만한 무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자란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은 첫 단독 내한공연(4월27일)을 앞두고 있다. 그는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4월6일 내한공연을 하는 사브리나 카펜터.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4월6일 내한공연을 하는 사브리나 카펜터.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 짙은 개성의 숨은 보석들

다국적 인디 팝 밴드 슈퍼올가니즘이 첫 내한공연(1월27일)을 한다. 이들은 최근 혁오와 ‘강강술래’ 리믹스 음원을 협업해 발표했다. 섬세한 감성의 보컬과 피아노 연주가 매력적인 영국 싱어송라이터 톰 오델의 첫 내한공연(3월18일)과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춤추게 만든 미국 밴드 크루앙빈의 무대(3월24일)도 기대를 모은다. 디즈니 출신 배우이자 차세대 팝스타로 사랑받고 있는 사브리나 카펜터(4월6일), 영국 밴드 루디멘탈과 협업하며 이름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4월13일)의 첫 내한공연을 기다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

<1~4월 팝스타 내한공연 일정>

슬래시 / 1월13일 /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

루카스 그레이엄 / 1월24일 / 예스24라이브홀

파슬스 / 1월26일 /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슈퍼올가니즘 / 1월27일 / 예스24라이브홀

마룬 파이브 / 2월27일 / 서울 고척스카이돔

조시 그로반 / 2월27일 /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코다라인 / 3월10일 / 예스24라이브홀

이어스 앤 이어스 / 3월10일 /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톰 오델 / 3월18일 /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크루앙빈 / 3월24일 /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사브리나 카펜터 / 4월6일 / 예스24라이브홀

앤 마리 / 4월13일 / 예스24라이브홀

에드 시런 / 4월21일 /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

크라프트베르크 / 4월26일 /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트로이 시반 / 4월27일 /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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