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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버닝썬 논란’ 승리, 해외 공연 등 스케줄 전면 중단

등록 2019-02-28 17:54수정 2019-02-28 17:55

YG “일본·인도네시아 공연 취소…경찰수사 적극 협조하겠다”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승리가 27일 저녁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승리가 27일 저녁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외 투자자 성접대’ 등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휩싸인 그룹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가 해외 공연 등 예정된 일정을 전면 중단한다.

소속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8일 “승리가 3월 9~10일 일본 오사카,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콘서트를 취소하게 됐다. 콘서트뿐 아니라 모든 스케줄을 전면 중단하고 앞으로 진행될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승리는 어제 오후 9시 경찰에 자진 출석해 약 8시간 30분에 걸쳐 일련의 의혹과 관련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했다. 특히 성접대 의혹에 대한 엄중한 경찰 수사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승리는 지난 26일 언론 보도를 통해 서울 강남 클럽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에게 성접대까지 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하지만 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성접대와 마약 투약 등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앞서 사내이사로 있던 버닝썬에서 마약류 투약과 유통, 성범죄, 경찰 유착 등 각종 의혹이 불거져 실제 운영자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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