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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영국 팝 여왕 제시 제이 첫 단독 내한 공연

등록 2019-03-07 13:41수정 2019-03-07 19:28

4월26일 올림픽공원 잠실 경기장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 5월 내한
하루 공연 팬들 성원으로 이틀로 늘려
추가 공연 오늘 13일 티켓 오픈
영국 싱어송라이터 제시 제이의 첫 단독 내한공연 포스터. 프라이빗커브 제공
영국 싱어송라이터 제시 제이의 첫 단독 내한공연 포스터. 프라이빗커브 제공
영국 출신의 남녀 팝스타가 잇따라 내한공연을 펼쳐 음악팬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영국 팝의 여왕 제시 제이는 4월 2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한다. 제시 제이는 데뷔 전부터 아델, 에이미 와인하우스 등 걸출한 가수를 배출한 브릿 스쿨에 진학하며 보컬리스트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마일리 사일러스의 ‘파티 인 더 유에스에이’, 크리스 브라운의 ‘아이 니드 디스’ 등 곡 작업에 참여하며 작사·작곡 능력도 뽐냈다.

2010년 데뷔 싱글 ‘두 잇 라이크 어 두드’를 발표해 영국 싱글 차트 2위에 올랐다. <비비시>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신예 아티스트' 1위로 꼽히기도 했다. 이듬해 낸 첫 정규 앨범 <후 유 아>와 수록곡 ‘프라이스 태그’, ‘도미노’ 등으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다. 2014년 아리아나 그란데, 니키 미나즈와 함께 부른 곡 ‘뱅뱅’이 세계적으로 히트했으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제시 제이는 지난해 5월 서울 재즈 페스티벌 무대로 처음 한국 팬들을 만났다. “그때 반응이 워낙 뜨거워 이번에 단독 내한공연을 하게 됐다”고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전했다. (02)563-0595.

세계적인 밴드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의 내한공연 포스터.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세계적인 밴드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의 내한공연 포스터.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영국 록의 제왕 노엘 갤러거는 5월 19~2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한다. 1990년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록 밴드 오아시스에서 중추적 구실을 하던 멤버다. 2009년 밴드 멤버이자 친동생인 리암 갤러거와의 불화로 오아시스를 해체한 이후 하이 플라잉 버즈라는 자신만의 밴드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연에서 신곡뿐 아니라 ‘원더월’, ‘돈트 룩 백 인 앵거' 등 오아시스 시절 히트곡들도 들려줘 내한공연마다 매진 사례를 이뤘다.

5월 19~20일 내한공연을 펼치는 노엘 갤러거.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5월 19~20일 내한공연을 펼치는 노엘 갤러거.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애초 노엘 갤러거는 5월 19일 하루만 공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티켓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된 뒤로 표를 못 구한 팬들의 문의와 추가 공연 요청이 끊이지 않았고, 결국 5월 20일 하루 더 공연하기로 결정했다. “두 차례 공연에서 연주할 곡 목록을 일부 다르게 구성할 예정”이라고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전했다. 추가 공연 티켓은 오는 13일 낮 12시 멜론티켓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1899-0042.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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