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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BTS 노래, 달 탐사 우주선에서 울려 퍼진다

등록 2019-06-06 21:13수정 2019-06-06 21:16

미국 NASA 우주비행사 듣는 음악에
‘문차일드’ ‘소우주’ ‘134340’ 3곡 포함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노래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 우주선에서 울려 퍼진다.

나사 존슨우주센터는 4일(현지시각) 공식 트위터 계정에 2024년 달 탐사 때 우주비행사들이 방탄소년단 노래 ‘문차일드' ‘소우주' ‘134340'을 듣는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과 RM 팬들이 정말 많다. 노래를 추천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전날 나사는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이 올해로 50주년 된 것을 기념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달 탐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주비행사들이 들을 노래를 추천해달라며 오는 28일까지 신청받겠다고 안내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방탄소년단 팬들이 우주와 관련된 노래를 대거 추천한 것으로 보인다.

‘문차일드'는 리더 RM이 지난해 10월 발매한 솔로 앨범 <모노.> 수록곡이고, ‘소우주'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수록곡이다. ‘134340'은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발매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수록곡이다. 한때 명왕성으로 불린 별이 국제천문연맹(IAU)이 2006년 8월 행성 분류법을 바꾸면서 태양계 행성 지위를 잃고 왜소행성으로 분류돼 ‘134340'이라는 번호를 부여받은 데서 따온 제목이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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