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획자 양정아(48)씨가 예술감독을 맡은 '대한민국 국제포토페스티벌(KIPF) 2020'이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막해 23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행사는 ‘관계의 지평'을 주제로 주전시와 특별전, 3개의 딸림 전시로 이뤄진다. 라이언 슈드(미국), 카테리나 벨키나(러시아), 고상우, 장철규 등 국내외 사진가 102명이 사람들의 사회적 관계와 삶의 의미에 주목한 작품 10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