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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정조 참모’ 채제공 삶 돌아보는 실학 전시 열린다

등록 2020-05-21 15:56수정 2020-05-22 02:35

실학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 공동기획
30여점 유물과 3점의 전시 영상 선봬
행적 담긴 <번상행록> 최초 공개
&lt;재상 채제공, 실학과 함께하다&gt; 전시 포스터.
<재상 채제공, 실학과 함께하다> 전시 포스터.

재상으로 조선 정조의 개혁 정치를 도운 번암 채제공(1720~1799)의 삶과 업적을 되돌아보는 전시 <재상 채제공, 실학과 함께하다>가 실학박물관(관장 김태희)과 수원화성박물관(관장 한동민) 공동기획으로 열린다. 남인의 영수였던 번암은 다산 정약용의 정치적 후견자이기도 했다. 전시는 실학박물관에서 8월 23일까지 하며 수원화성박물관은 9월 3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보물로 지정된 채제공 초상을 비롯해 30여점의 유물과 3점의 전시 영상을 선보인다. 전시는 ‘채제공의 출신 배경과 재상으로서 행적’ ‘채제공의 실학 관련성’ ‘시대 변화를 읽은 뛰어난 관료로서 활동’ ‘채제공 초상과 문집’ 등 4부로 구성됐다.

채제공의 행적을 기록한 한글필사본 <번상행록>(19세기)은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주최 쪽은 밝혔다. 채제공의 행적을 집안의 부인들이 알 수 있게 국문으로 옮긴 책으로 경북 안동 화경당 류이좌 가문에서 전해왔다고 한다. (031)579-6000

강성만 선임기자 sungm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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