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권위있는 창작무용경연대회인 ‘2006 요코하마 댄스 콜렉션’에서 현대무용가 김명신(27·사진·안애순무용단원)씨가 대상(주일 프랑스대사관 상)을 차지했다.
김씨는 지난 12~15일 요코하마 레드브릭 웨어하우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솔로 작품인 <89도>로 독무·이인무·그룹댄스 등 전 부문을 아우르는 영예의 그랑프리를 안았다. 이 대회는 요코하마시와 주일 프랑스대사관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2004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정영두(32)씨가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예선 90개팀, 본선 17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수상으로 김씨는 파리 주재 일본문화원과 도쿄 아오야마 극장의 이스트 드래건 무용기획전 초청공연이 확정됐으며, 스페인 카나리아에서 열리는 마스단사 무용축제에서도 초청 의사를 전해왔다. 또 내년 요코하마 댄스 컬렉션에 자동 초청돼 다시 한 번 무대에 서게 된다.
이재성 기자 s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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