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학술

‘당송팔대가 유종원 연구 개척’ 오수형 교수 별세

등록 2023-03-06 19:45수정 2023-03-07 02:35

고 오수형 교수.
고 오수형 교수.

유종원 등 당송팔대가의 중국 산문 연구를 개척한 오수형 전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5일 오후 1시께 평촌 한림대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6일 전했다. 향년 71.

고인은 서울대 중문과와 국립대만정치대 대학원을 거쳐 1992년 서울대에서 ‘유종원 산문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종원 시선>(2002), <유종원집 1∼4>(2009)를 번역했고, 중국 우화에도 관심을 가져 <욱리자>(2003), <중국우언(우화)문학사>(1994)를 국내에 소개했다. <천하경영-조조의 삶과 문학>(1998), <당송 팔대가의 산문 세계>(2000), <한유산문선>(2010)도 펴냈다.

유족으로 부인 원종순씨와 1남1녀(윤진·정근)와 사위 김정훈씨, 며느리 김규린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7일 오후 2시. (02)3410-6915.

연합뉴스, 강성만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정년이’ 큰일 했다…여성국극 연일 매진, 신작 제작도 활발 1.

‘정년이’ 큰일 했다…여성국극 연일 매진, 신작 제작도 활발

‘정우성 득남’ 소식이 쏘아올린 작은 공 2.

‘정우성 득남’ 소식이 쏘아올린 작은 공

OTT 불법 스트리밍으로 거액 챙긴 ‘누누티비’ 운영자, 결국 잡혔다 3.

OTT 불법 스트리밍으로 거액 챙긴 ‘누누티비’ 운영자, 결국 잡혔다

친자 인정한 정우성…29일 청룡영화제 예정대로 참석 4.

친자 인정한 정우성…29일 청룡영화제 예정대로 참석

‘정년이’ 감독이 말하는 ‘극중극’ 실험 통한 비결 5.

‘정년이’ 감독이 말하는 ‘극중극’ 실험 통한 비결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