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정맥 금강소나무복원 국민운동본부와 남부산림청이 21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된 경북 울진 서면 소광리와 봉화의 금강소나무 체험단을 모집한다. 금강소나무는 예부터 궁궐 등 귀한 문화재 건물에만 사용되는데 멸종을 막으려고 1985년부터 일반인의 출입을 금했다. 숲 해설가가 안내를 하며 1박2일간 산림청이 숲속에 마련한 야영데크에서 생활한다. (02)455-4122·1006.
◁ 한국유스호스텔연맹이 4만~6만원대의 비용으로 가족들과 가을 여행을 즐길 만한 유스호스텔을 추천한다.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인제대경 유스호스텔은 자연휴양림을 끼고 있어 삼림테라피를 즐길 수 있으며, 설악산 유스호스텔은 국내 최고의 단풍 명소 설악산과 낙산사, 오색약수터, 백담사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충북 보은군의 속리산 아이사랑 유스호스텔은 정이품송과 문장대, 만수계곡까지 이어지는 풀코스 여행을 책임지며, 충주호 월악산 유스호스텔은 충주호와 월악산, 수안보 온천이 어우러진다. www.kyha.or.kr. (02)725-3031.
◁ 63씨월드가 다양한 갑각류 30여종 100여마리를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세계 갑각류 특별전’을 벌이고 있다. 관상용으로 인기 높은 핑크빛의 스트로베리 크랩, 다른 생물에 붙어 있는 기생충을 먹는 청소부 파이어 슈림프, 위장용 해면을 달고 다니면서 몸을 보호하는 스펀지크랩 등 희귀 갑각류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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