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스페셜]
바람이 선선합니다. 하늘도 높구요. 때로 구름이 노니는 청명한 하늘, 가을이군요. 가을에는 ‘나 자신’이 궁금해집니다.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도 ‘나’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부추깁니다. 이때 오직 ‘나’를 찾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한겨레 휴센터가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명상, 기체조, 건강호흡, 자연 건강식, 산림욕이 기본입니다. 이들을 주제에 맞게 디자인했습니다. 모두 전문가들의 솜씨죠. ‘참나 찾기 마음학교’(10월15일~18일 계룡산센터), ‘마인드힐링 명상’(11월12일~14일 지리산센터), 위빠사나 명상과 상담 프로그램인 ‘가피명상’(10월 26일~31일 봉인사센터), 지리산의 가을숲을 만끽할 수 있는 ‘숲생태감성교실’(10월22일~24일 지리산센터) 등이 있습니다. 직장인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인 ‘직장인 릴렉스캠프’(10월 29일~31일 내 안의 뜰), 마음 놓고 행복할 수 있는 여성 프로그램 ‘여성태학’(10월22일~24일 계룡산센터)도 있네요.
휴센터는 건강한 몸과 행복한 마음을 위해 한겨레신문사가 운영하는 참살이 공간입니다. 계룡산(충남 공주), 지리산(경남 산청), 봉인사(경기 남양주), 내안의 뜰(충북 충주)의 4곳에서 상시 운영합니다. 참가를 원하는 사회단체, 공공기관, 기업체를 위해서 특별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합니다. 휴센터의 프로그램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다만 나를 담을 수 있는 담백한 그릇을 만들 뿐입니다. 그 안에 담길 ‘내’가 궁금하다면 미루지 말고 참가하십시오. 자세한 것은 한겨레휴 블로그(blog.hani.co.kr/hanihu) 참조하시구요.
오원식/한겨레 휴센터 기획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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