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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여가

한국인 여행객 ‘호텔 독서’ 최하위

등록 2015-03-18 16:00

19%만 책 읽어 27개국 중 꼴찌
스웨덴이 60%로 가장 높아
한국인의 여행중 독서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호텔예약 전문 누리집 호텔스닷컴이 지난 1월15~19일 전세계 여행객 25개국 2만5581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행객들이 호텔 침대에서 하는 행동과 습관’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은 객실에 머무는 동안 19%만이 ‘책을 읽는다’고 응답해 25개국 중 최하위로 나타났다.책 읽는 비율은 스웨덴이 60%로 가장 높았고 덴마크(58%), 핀란드·노르웨이·러시아(이상 56%)가 뒤를 이었다. 한국인 다음으로는 멕시코(25%), 홍콩(27%) 여행객의 독서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호텔 객실에서 ‘사랑을 나눈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한국인 여행객은 41%로, 아시아권 나라 중 인도(45%)·타이(44%)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15%로 가장 낮았다. 한국인 여행객이 객실에서 가장 많이 하는 일은 티브이 시청(77%)과 인터넷 서핑(45%)이었다.

한편, 호텔 투숙 때 ‘가운을 입는다’는 비율은 일본인 여행객(57%)과 한국인 여행객(21%)이 1, 2위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다른 국가의 경우엔 모두 10% 미만이었다.

이병학 기자 leebh9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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