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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여가

올해 외래관광객 1700만명 ‘최다’…둘 중 한명 ‘중국인’

등록 2016-12-26 16:19수정 2016-12-26 21:39

올해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이 1700만명을 넘어선다. 2012년 1000만명 시대를 연 이후 4년 만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오후 올해 외래관광객이 1700만명에 이르러 목표치 165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700만번째 관광객이 입국하는 27일 오후 3시 김포국제공항에서 기념행사를 열 예정이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1323만명에 그쳤던 지난해보다 30%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14년의 1420만명이다.

외래관광객 나라별 구성비(11월말 기준)를 보면, 중국이 47.4%를 차지해 인바운드 관광(국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관광)의 제1시장이 중국임을 재확인했다. 다음은 일본 13.2%, 미국 5%, 대만 4.8% 차례였다. 중국인 관광객은 연말까지 800만명을 넘어서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352만명을 기록한 이후 내리막길을 걷던 일본인 관광객 회복세도 눈에 띈다. 연말까지 전년 대비 24.8% 늘어난 229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엔 외래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학 선임기자 leebh9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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