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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가을단풍 아래 늦은 졸업사진 찰칵

등록 2021-11-08 09:39수정 2021-11-08 09:40

이른 단풍 맞으며 마음은 벌써 ‘위드코로나’
캠퍼스 개방해 늦은 기념촬영, 함박웃음 활짝
                                    단풍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졸업생들. 덕성여대 제공
                                    단풍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졸업생들. 덕성여대 제공

덕성여대(총장직무대리 김경묵)가 캠퍼스를 개방하여 가을 졸업생들에게 늦은 졸업사진 촬영을 공지하면서 오랜만에 낭만을 만끽했다.

대학의 개방 공지에 졸업생들은 1개월여만에 다시 모교를 찾아 붉게 물든 단풍아래 늦은 졸업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휴가를 내고 온 친구, 여행에서 돌아온 친구, 취업준비하다 모처럼 바람도 쇨겸 모교를 찾은 친구 등 저마다 사연도 각각이었다.

덕성여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학위수여식 자체를 취소했다. 대학본부도, 졸업생들도 이로 인한 서운한 마음이 상당했다. 때문에 대학 측에서는 졸업생들에게 빠질 수 없는 추억의 졸업촬영을 기념할 수 있도록 일정을 검토했고, 공지와 신청을 받아 개방을 한 것이다.

기념촬영을 위한 개방일정은 2021.10.29.~30. 그리고 2021.11.5.~6. 2주간 총4일이며, 촬영 당일 오전 9시, 낮 12시, 오후 2시 등 3타임으로 나누었고, 타임별 50명씩으로 세분하여 방역수칙도 준수하면서 신청자 모두를 수용했다.

  단풍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졸업생들. 덕성여대 제공
  단풍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졸업생들. 덕성여대 제공

늦은 졸업촬영에 대한 캠퍼스 개방과 엄격한 코로나 출입통제에도 불구하고 마음만은 위드코로나를 만끽하는 졸업생들의 모습에 대학 측은 아련함과 함께 환한 미소를 머금었다.

졸업기념촬영을 기획한 학생인재개발처 정지용 처장은 “예전 같은 졸업식의 북적거림과 기념촬영의 흥겨운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모처럼 활기를 띤 캠퍼스의 낭만을 보는 것 같아 의미가 깊었다”면서 “캠퍼스에 펼쳐진 단풍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니 너무 아름다웠고 단풍과 졸업가운이 잘 어울려 아쉽지만 나름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 자료 제공 : 덕성여자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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